이러한 의미에서 오늘날 대두되고 있는 ‘전자마약’은 상당히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1969년 ARPANET이 탄생한 이후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수많은 정보와 재화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수 많은 가능성들을 현실로 이끌어냈다. 그 가능성과 정보 공유의 순기능 사이에 전자마약이 있다. 전자마약의 가장 큰 장점은 지구상의 모두가 함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 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에서 매일 수 많은 컨텐츠들이 생겨나며 그 중 중독성이 강한 ‘전자마약’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으며 순식간에 동시다발적으로 뻗어나간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매일 새로운 종류의 전자마약들이 실시간으로 보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