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남용하는 이유는 마약을 남용하는 사람들 만큼이나 다양하다’고 말 할 정도로 마약 중독의 원인은 간단하지 않다. 하지만 마약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주변환경은 마약 중독자를 양산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는 매년 525만톤 이상의 바르비투르산염이 생산되는데, 국민들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그 생산량의 대부분을 소비하게 된다. 하지만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과 의사의 처방만이 마약 남용 문제 원인의 전부는 아니다.
1. 의약용으로 사용되는 마약
바르비투르산염은 진정제이며 의사들은 흔히 수면제로 이 약을 권한다. 바르비투르산염이 합법적인 제약 회사에서 제조되고는 있지만 대부분은 ‘다우너’(downers) 혹은 ‘레드’(reds)라는 이름으로 암거래된다.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이런 약에 의존해 잠을 청하면서 중독의 길로 빠지거나 단순히 호기심과 환각을 맛보기 위해 약에 손을 대기 시작하며 중독자가 된다.
‘암페타민’으로 대표되는 흥분제 또한 점점 문제시되고 있다. 의사들은 흔히 식욕 감퇴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서 혹은 우울감 해소의 목적으로 암페타민을 처방하지만 처방된 암페타민의 남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렇게 조심해야 할 약물인 암페타민 역시 ‘합법적’으로 제조되는 물량의 반이 암거래되고 있다.
이렇게 의사에 의한 마약중독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의사들이 권하는 의약용 마약만이 마약문제의 전부는 아니다.
2. 의약용으로 사용되지 않는 마약
뉴욕시에서만 한 달에 수 백 명의 사람들이 마약의 영향으로 사망하고 있다! 또한 마약 살 돈을 얻기 위해 중독자들은 매일 수백만 달러를 훔친다. 그러므로 뉴스위크지가 “뉴욕이 마약에 의해 소멸되고 있다”고 보도한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는 강력하고도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마약 중 하나이다. 1970년대 이후 많은 공장에서 불법적으로 LSD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런 이유로 수요량은 점점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LSD의 값은 이전에 비하여 1/10 수준으로 떨어졌다. LSD는 헤로인이나 바르비투르산염과 같이 신체적인 중독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사용자에게 무서운 영향을 미친다.
기본적으로 마약은 환각, 환청 등 감각에 변화를 일으킨다. 심지어 마약 복용을 중단 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환상과 환각이 있을 수 있다. 또한 LSD를 복용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제안이나 환경의 영향에 민감해 진다. 예를 들면 1973년 4월 26일자 영국의 한 신문에서는 LSD를 복용한 한 교사가 템즈 강물 위를 걸으려고 시도하다가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익사했다고 보도했다.
‘마리화나’로 인하여 마약 위기의 규모는 증대하고 있다. 마리화나는 불법이지만 2400만명으로 추산되는 미국인들이 그것을 사용하여 왔고 꾸준히 사용하는 인구는 약 8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마리화나의 영향은 LSD보다는 경미하지만 환청, 환각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습관적 사용자들은 비틀거리는 걸음걸이, 손의 떨림, 생각의 혼란 및 지각의 교란 등 해로운 영향을 받았다.
이렇듯 마약이 유해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마약을 계속 사용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3. 마약에 사로잡힌 사회
많은 권위자들은 현대 사회가 마약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그 원인이라고 말한다. 한 의사는 “약 광고를 접하는 소비자들은 누구나 약만 먹으면 어떤 고통이나 불안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매사추세츠의 보건성 복구 국장 매튜 더몬트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날 미국에서 마약 위협의 유일한 근원이 있다면 그것은 나의 동업자들 즉 의사들이다. 의사들은 매년 130억 정의 ‘합법적 마약’을 처방한다.” 하원 선정 범죄 문제 위원회도 동일하게 생각하였다. 동 위원회는 “[마약 위협의] 책임은 다분히 제약 업자들과 마약 도매상들과 소매상들 및 의사들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만이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성인 소비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그들은 마약이 독약이며 해악보다 유익이 더 많을 가능성이 있을 때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성인들이 문제가 생기거나 긴장 상태에 있을 때마다 마약을 사용한다면 청소년 역시 부모나 주변의 영향 아래 별다른 거리낌 없이 마약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인들이 적절한 본을 세우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 가정 밖에서의 합당한 교제가 또한 절대 필요하다. 정신병 연구회의 조사에 의하면 중독자의 84%가 마약을 접하게 된 계기가 친구임이 드러났다. 마약을 접하는 많은 젊은이들은 호기심에서 마약을 복용하지만 그들은 곧 심각한 중독 문제에 빠지게 된다.
4. 만족을 얻지 못하는 삶
마약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데에는 호기심 뿐 아니라 다른 이유들도 있다. 그 이유는 단순히 그것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며 우리가 마약을 좋아하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마약 문제 전문가인 ‘제임스 리 앤더슨’ 박사는 근본적인 이유를 지적하여 이렇게 설명하였다. “마약 사용은 사실상 사람의 생활에 공백이 있다는 신호이다.” 매튜 더몬트도 비슷한 논평을 했다. “우리는 마약을 사용하는 젊은이들의 생활에 무엇이 결여되어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문제는 가족에게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플로리다의 교사들과 행정관들과 상담자들의 조사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또한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임상 의학 조교수 ‘엘. 제임스 그롤드’ 박사는 “나는 거의 예외없이 문제는 가정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십대들은 흔히 가정에 존재하는 긴장과 좌절감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족 의약 상자에서 마약을 꺼내어 시험한다.” 그러면 집안에 불화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흔히 아버지들은 세상에서 출세하기 위하여 여념이 없다. 주부들은 소외감을 느끼며 생활에서의 자기들의 목표나 역할에 대하여 갈피를 잡지 못한다. 허물없는 대화가 없다. 친밀감이 없으며 상호간에 진정한 염려가 없다. 그러므로 자녀들은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을지라도 좌절감을 느끼고 불만을 느끼고 따분함을 느낀다. 공허감을 메꾸기 위하여—쾌락과 스릴을 추구하여—혹은 단순히 감정적 손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마약을 복용한다.
청소년들이 부모에 대한 보복의 목적으로 마약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어느 유명 배우의 자녀는 자신이 마약을 사용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나는 어머니에게 충격을 주고 싶었읍니다. 깜짝 놀라게 하고 싶었읍니다. 어머니의 주의를 이끌고 싶었읍니다. 비록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할지라도 어머니의 주의를 끌고 싶었읍니다. 나의 마음은 아픕니다. 나는 어머니의 마음도 아프기를 원했읍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마약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것은 단순히 가족내의 문제 때문만이 아니다. 많은 청소년들은 전체 제도가 사실상 와해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그들은 전쟁과 암살, 탐욕, 위선 및 어느 곳에나 있는 물질의 열렬한 추구를 보고 있다. 그들은 여기에 혐오감을 느끼고 이런 사회에서 “이단자”가 된다. 그들의 태도는 흔히 ‘오늘만 살 것처럼 즐기자’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방탕한 생활과 마약 사용을 시작하며 관능을 자극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행한다.
1. 의약용으로 사용되는 마약
바르비투르산염은 진정제이며 의사들은 흔히 수면제로 이 약을 권한다. 바르비투르산염이 합법적인 제약 회사에서 제조되고는 있지만 대부분은 ‘다우너’(downers) 혹은 ‘레드’(reds)라는 이름으로 암거래된다.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이런 약에 의존해 잠을 청하면서 중독의 길로 빠지거나 단순히 호기심과 환각을 맛보기 위해 약에 손을 대기 시작하며 중독자가 된다.
‘암페타민’으로 대표되는 흥분제 또한 점점 문제시되고 있다. 의사들은 흔히 식욕 감퇴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서 혹은 우울감 해소의 목적으로 암페타민을 처방하지만 처방된 암페타민의 남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렇게 조심해야 할 약물인 암페타민 역시 ‘합법적’으로 제조되는 물량의 반이 암거래되고 있다.
이렇게 의사에 의한 마약중독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의사들이 권하는 의약용 마약만이 마약문제의 전부는 아니다.
2. 의약용으로 사용되지 않는 마약
뉴욕시에서만 한 달에 수 백 명의 사람들이 마약의 영향으로 사망하고 있다! 또한 마약 살 돈을 얻기 위해 중독자들은 매일 수백만 달러를 훔친다. 그러므로 뉴스위크지가 “뉴욕이 마약에 의해 소멸되고 있다”고 보도한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는 강력하고도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마약 중 하나이다. 1970년대 이후 많은 공장에서 불법적으로 LSD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런 이유로 수요량은 점점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LSD의 값은 이전에 비하여 1/10 수준으로 떨어졌다. LSD는 헤로인이나 바르비투르산염과 같이 신체적인 중독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사용자에게 무서운 영향을 미친다.
기본적으로 마약은 환각, 환청 등 감각에 변화를 일으킨다. 심지어 마약 복용을 중단 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환상과 환각이 있을 수 있다. 또한 LSD를 복용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제안이나 환경의 영향에 민감해 진다. 예를 들면 1973년 4월 26일자 영국의 한 신문에서는 LSD를 복용한 한 교사가 템즈 강물 위를 걸으려고 시도하다가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익사했다고 보도했다.
‘마리화나’로 인하여 마약 위기의 규모는 증대하고 있다. 마리화나는 불법이지만 2400만명으로 추산되는 미국인들이 그것을 사용하여 왔고 꾸준히 사용하는 인구는 약 8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마리화나의 영향은 LSD보다는 경미하지만 환청, 환각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습관적 사용자들은 비틀거리는 걸음걸이, 손의 떨림, 생각의 혼란 및 지각의 교란 등 해로운 영향을 받았다.
이렇듯 마약이 유해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마약을 계속 사용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3. 마약에 사로잡힌 사회
많은 권위자들은 현대 사회가 마약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그 원인이라고 말한다. 한 의사는 “약 광고를 접하는 소비자들은 누구나 약만 먹으면 어떤 고통이나 불안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매사추세츠의 보건성 복구 국장 매튜 더몬트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날 미국에서 마약 위협의 유일한 근원이 있다면 그것은 나의 동업자들 즉 의사들이다. 의사들은 매년 130억 정의 ‘합법적 마약’을 처방한다.” 하원 선정 범죄 문제 위원회도 동일하게 생각하였다. 동 위원회는 “[마약 위협의] 책임은 다분히 제약 업자들과 마약 도매상들과 소매상들 및 의사들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만이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성인 소비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그들은 마약이 독약이며 해악보다 유익이 더 많을 가능성이 있을 때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성인들이 문제가 생기거나 긴장 상태에 있을 때마다 마약을 사용한다면 청소년 역시 부모나 주변의 영향 아래 별다른 거리낌 없이 마약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인들이 적절한 본을 세우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 가정 밖에서의 합당한 교제가 또한 절대 필요하다. 정신병 연구회의 조사에 의하면 중독자의 84%가 마약을 접하게 된 계기가 친구임이 드러났다. 마약을 접하는 많은 젊은이들은 호기심에서 마약을 복용하지만 그들은 곧 심각한 중독 문제에 빠지게 된다.
4. 만족을 얻지 못하는 삶
마약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데에는 호기심 뿐 아니라 다른 이유들도 있다. 그 이유는 단순히 그것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며 우리가 마약을 좋아하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마약 문제 전문가인 ‘제임스 리 앤더슨’ 박사는 근본적인 이유를 지적하여 이렇게 설명하였다. “마약 사용은 사실상 사람의 생활에 공백이 있다는 신호이다.” 매튜 더몬트도 비슷한 논평을 했다. “우리는 마약을 사용하는 젊은이들의 생활에 무엇이 결여되어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문제는 가족에게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플로리다의 교사들과 행정관들과 상담자들의 조사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또한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임상 의학 조교수 ‘엘. 제임스 그롤드’ 박사는 “나는 거의 예외없이 문제는 가정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십대들은 흔히 가정에 존재하는 긴장과 좌절감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족 의약 상자에서 마약을 꺼내어 시험한다.” 그러면 집안에 불화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흔히 아버지들은 세상에서 출세하기 위하여 여념이 없다. 주부들은 소외감을 느끼며 생활에서의 자기들의 목표나 역할에 대하여 갈피를 잡지 못한다. 허물없는 대화가 없다. 친밀감이 없으며 상호간에 진정한 염려가 없다. 그러므로 자녀들은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을지라도 좌절감을 느끼고 불만을 느끼고 따분함을 느낀다. 공허감을 메꾸기 위하여—쾌락과 스릴을 추구하여—혹은 단순히 감정적 손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마약을 복용한다.
청소년들이 부모에 대한 보복의 목적으로 마약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어느 유명 배우의 자녀는 자신이 마약을 사용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나는 어머니에게 충격을 주고 싶었읍니다. 깜짝 놀라게 하고 싶었읍니다. 어머니의 주의를 이끌고 싶었읍니다. 비록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할지라도 어머니의 주의를 끌고 싶었읍니다. 나의 마음은 아픕니다. 나는 어머니의 마음도 아프기를 원했읍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마약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것은 단순히 가족내의 문제 때문만이 아니다. 많은 청소년들은 전체 제도가 사실상 와해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그들은 전쟁과 암살, 탐욕, 위선 및 어느 곳에나 있는 물질의 열렬한 추구를 보고 있다. 그들은 여기에 혐오감을 느끼고 이런 사회에서 “이단자”가 된다. 그들의 태도는 흔히 ‘오늘만 살 것처럼 즐기자’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방탕한 생활과 마약 사용을 시작하며 관능을 자극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행한다.